머니투데이 6월 26일

새한(사장 박광업)의 초극세사 직물로 만든 클리너 제품 '퓨리맥스'의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5일 새한에 따르면 퓨리맥스는 2005년 1월에 출시돼 같은 해 매출이 75억원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120억원으로 늘었다.

올해는 5월말에 매출 75억원을 기록했고 6월에는 9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매출 목표를 210억원으로 설정했다"며 "상반기보다는 하반기에 매출 신장세가 좋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퓨리맥스는 폴리에스터, 또는 나일론과 폴리에스터를 혼합해 만든 초극세사 제품으로, 주로 행주, 청소용품 등 홈클리너 제품과 안경닦개 등의 광학용품에 사용돼 왔다.

수출비중이 80% 이상에 이르며, 현재 미주,유럽,멕시코,터키,호주 등에 수출하고 있다. 회사측은 거래선과 함께 TF팀을 구성해 신제품 개발과 품질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매출이 늘어날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새한은 국내업체 중 유일하게 원사, 직물, 염가공 및 봉제에 이르는 자체 일괄생산체제를 갖추고 있어 납기시간을 단축할 수 있고 원가를 절감할 수 있는 강점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