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섬정보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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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폴리에스터 대기업인 恒力集団은 중국 서남부의 貴州省에 섬유기지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함.

​향후 3년간 260억위안(약 3조90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생산기지에서는 폴리에스터 섬유와 섬유관련재료 등을 생산할 계획으로 있음. 서남지구에는 물류나 무역의 핵심거점도 설치할 계획임.

​同省은 세제 우대 등으로 전면 지원한다는 방침임. 恒力集団은 大連市(遼寧省)에 합섬원료의 대형 기지를 설립하여 다운스트림의 섬유관련 사업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임.

恒力集団은 貴州省 정부와 투자에 관한 각서를 체결하고, 省 북부의 遵義市에 위치한 현급 市인 赤水市에 산업원을 설치하고, 섬유관련재료, 옷감을 생산할 계획임. 省都인 貴陽市에는 지역본부도 설치하고, 貴州省과 서남지구의 무역, 물류, 재무 면에서의 사령탑 역할을 담당하도록 할 예정임. 완공 후 프로젝트의 매출액은 300억위안(약 4조5000억원)을 예상하고 있음.

貴州省은 대형 프로젝트의 유치를 환영하며, 省을 대표하는 산업 프로젝트로 육성하고 싶다는 의향을 보임. 각종 행정서비스나 건설용지·보상, 인재채용, 세 부담의 경감 등으로 전면 지원하고, 추가 투자로 이어가고 싶다는 생각을 보임. 양측은 향후 석탄화학 프로젝트의 가능성도 검토해 나갈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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恒力集団은 1994년 설립되어, 폴리에스터 체인과 각종 석화제품의 생산을 전문으로 하고 있음. ‘18년 매출액은 3,717억위안(약 56조7550억원)이었음.

大連市의 長興島에는 연산 660만톤 규모의 PTA 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同섬(서중도) 석화 산업기지에서 석유정제·석화 일체화 계획을 추진하여, 동 2,000만톤 규모의 정유소 가동을 개시하였음.

향후에는 동 150만톤 규모의 에틸렌과 유도품의 가동에 들어가게 되어, 업스트림의 설비 완공에 이어 다운스트림의 사업투자도 적극화해 나간다는 방침임.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