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섬정보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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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독일의 탄소섬유 메이커인 SGL Carbon과 벨기에의 화학메이커인 Solvay가 공동개발계약(JDA)을 체결하였음. 양사는 이 계약에 의해 Large Tow Type의 중간 탄성률을 가진 탄소섬유를 기반으로 한 복합재료를 개발할 계획임. 원재료는 SGL Carbon의 Large Tow 탄소섬유와 Solvay의 주 樹脂를 기반으로 할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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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에 따르면 Solvay의 항공 산업에 대한 첨단부재공급의 우위성과 SGL Carbon의 탄소섬유 대량 생산과 관련된 기술을 조합함으로써 개발을 추진한다는 방침임.

개발에 즈음해서는 비용과 CO2 배출량 삭감, 그리고 차세대 상용비행기의 생산프로세스와 연비의 개선을 고려한다는 방침임.

SGL Carbon에 따르면 항공기 부재의 원료분야 시장규모는 수십억 달러 상당으로 추정되며, 향후 10년간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음. Solvay와 SGL Carbon은 이 시장 확대에 대응한 Solution 개발을 진행하는데 있어서 절호의 포지션에 있다고 할 수 있음.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