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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년 6월 세계 PSF 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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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섬협회 작성일07-07-03 15:33 조회2,30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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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I Monthly Report

- 극동

중국의 Polyester SF 시장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가격약세에 따른 부진으로 5월에 이미 지적되었던 위험요소들이 대두되었다. 재고는 증가하고 있으며, 대다수 아이템별로 가동률도 현 수준 유지에 그칠 전망이다. 원료가격의 변동으로 부진하던 원사시장이 힘을 얻게 되었으나, 그와는 반대로 원사가격의 하락도 동반하게 되었다.

일례로 Sinopec은 PSF 1.4D(38mm)의 6월 초기가격을 톤당 12300元을 제시했으나, 최근 12100元으로 낮춘 상태이다. 실제 체결가격도 동 수준을 약간 못 미치는 것으로서 가격압박이 상당히 존재하고 있다. 가격 급락은 없었지만 중국 전역의 기타시장에서는 더욱 급변동이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 다만, 상해를 중심으로 한 주요지역은 동 가격하락이 하계시즌 전반에 걸쳐 지속될 것이라는 근거로 제시되고 있다.

중국産 방적용 PSF 수출가격은 5월중 kg당 2-5센트 상승한 1.28-1.36$(FOB)를 보였으며, 6월 가격으로는 1.4D 제품이 1.27-1.32$/kg에 제시되고 있다. 이는 한국産 단기오퍼가격인 1.35$에 비해 크게 낮은 수준은 아니다. 중국 및 인도가 약세를 보이고 있으나, 아시아 지역에서는 최저가격의 공급국은 분명하다.

대만産 공급은 상대적으로 제한적인 상황이며, 6월 수출오퍼는 kg당 1.35/1.36$(FOB)에 진행되고 있으며, 7월에도 비슷한 수준이 될 전망이다. Tainan Spinning은 1개 라인을 영구폐쇄하였으며, Tuntex도 방적用 PSF의 오퍼를 진행하지 않고 있다.

부직포用 Low-melt PSF 시장은 수요가 매우 높은 가운데 한국産 제품은 kg당 1.70$(FOB)에 제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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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I에 따르면 위의 표에서 나타난 것과 같이 기존의 6D 중공사(재생제품)의 가격대신 부직포用 2-4D 제품이 추가되었다. Virgin 제품분야에서는 선두업체 1곳이 주요업체와의 경쟁압박으로 3-D 중공사 제품공급을 중단하였다.

재생제품 시장에서는 충진用을 중심으로 계절적으로 비수기에 해당하기 때문에 flake 가격상승이 꾸준하여 시황개선에 비해 미치는 영향이 큰 상황이다. 따라서 가격도 전반적으로 적정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중국외 PSF 충진용 제품의 수출가격은 kg당 3센트가량 상승했으며, 6D 제품도 2/3D타입모두 전월의 1.05-1.08$/kg에서 1.07-1.12$ 수준으로 상승했다. 일부에서는 5-10센트 가량상승한 곳도 있어 재생품을 기준으로 6D 충진用이 kg당 95센트에도 선적되었고, 1.5D는 부직포用이 1.00$에 출하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중국의 ‘07년 1-5월 PSF 생산은 전년동기대비 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3/4분기경에는 증가율이 소폭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

파키스탄에서는 인니, 태국 등에서 수입되는 PSF에 대해 ‘07년 2월부터 5년간 반덤핑관세를 최대 10.26%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인니의 Indorama는 0%로 확정되었으나 기타업체는 5.04%가 부과되었다. 현재 파키스탄의 수입관세는 기본적으로 6.5% 수준이다. 지난 5월 파키스탄은 중국産 PSF 8천톤을 수입하였다. 이는 동 반덤핑관세 부과와 관련하여 당연한 결과인 것으로 보인다.

일본은 대만 등의 수입産 PSF에 대해 금년 6월말로 만기되는 부과기간을 5년간 연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부과율을 기존의 6%에서 13.5%로 높일 것으로 보인다. 일본 PSF 업체에서는 동 조치로 인해 국내수요의 91%를 점하고 있다.

- 미국

미국의 PSF 시장은 침체가 지속되고 있으나 원료코스트의 압박에 따른 어려움으로 파운드당 4센트 가량의 추가인상을 단행했다.

SF의 거래시 대부분 지수화된 가격으로서 책정되고 있으며, 일부에서는 분기별로 책정된다. 이에 따라 가격인상은 제품 및 거래형태에 따라 크게 달라지는 상황이다. 위에서 언급한 4센트 인상은 신규 오더에 해당하므로 동 가격인상분이 반영될 확률이 높은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특히, 의류용絲와 마찬가지로 SF제품도 금년중 최고치에 근접할 가능성도 높다.

방적업체는 CAFTA 지역으로의 Cotton/Polyester 거래물량이 상당히 많아 전반적으로 상황이 양호하다. 정장/니트用 분야는 호조를 보이고 있으나 가구용 직물/충진用 분야는 매우 부진하다.

지난 4월 CAFTA 지역의 의류수입은 전년동월대비 25% 증가했으나 CAFTA의 의류무역규모는 실망스러운 수준에 머물고 있다. 그러나 6월 들어서는 거래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 지역의 투자는 의류생산의 증가로 이어지고 있으며, 의류 기본아이템 분야에서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동 지역으로의 생산기지 추가이전과 관련하여 Gildan은 온두라스로의 생산기지 이전이후 NC州 양말류 생산설비 2곳을 폐쇄한다고 밝혔다.

이성분絲 시장은 수입제품이 시장을 장악하면서 전체 규모가 증가하고 있다. ‘06년 수입은 80천톤으로 ’04년대비 43% 증가했으며, ‘07년 1~4월 수입도 전년동기대비 28% 증가했다. 동기간 평균 FOB가격은 ’04년 1.17$/kg에서 ‘06년 1.42$, ’07년 1.57$로 점차 상승했다.

방적용 細데니어(3D이하) 시장은 ‘07년 1~4월 내수출하가 전년동기대비 15% 감소한 반면, 수입은 6% 증가했다. 중국, 독일産의 수입이 두드러지면서 독일産 PSF 수입은 동기간 1,600톤 증가했다. 통관실적을 기준으로 본다면, 중국産 평균가격이 1.14$/kg(52센트/파운드)이나, 독일産 평균가격이 2.36$/kg에 달해 대부분 특수제품인 것으로 추정된다. 저가의 중국産이 대량 유입되면서 對미국 최대 수출국으로 자리잡고 있다.

충진用 PSF의 내수출하는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나, 수입시장은 반덤핑 규제로 크게 달라진 것으로 보이며, 중국産에 대한 규제로 한국産의 비중이 증가하는 것으로 보인다. 太데니어 방적用 PSF는 대부분 카펫에 사용되고 있으며, 생산도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카펫시장의 부진과 함께 Nylon SF의 출하가 전년동기대비 20% 감소한 것을 참고한다면 PSF의 카펫시장내 점유율은 증가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太데니어 PSF 내수시장의 주요이슈로는 Wellman이 Wellstrand 사업부를 David C Poole에 매각하겠다고 발표한 것을 들 수 있다. Poole는 Wellman과 장기간 협력하던 絲/resin 중개업체이며, 최근에는 draw texturing 분야에도 관심을 쏟는 것으로 알려졌다.

Wellman 소유였던 Johnsonville 설비에서는 45~600D의 SF(Wellstrand 제품)를 旣사용 일반/산업용 제품을 통해 재활용된 원료를 사용해왔으나 가동을 중단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Johnsonville의 임차지역에서는 생산이 재개된 것으로 보인다. Wellstrand 설비는 전체 Johnsonville 면적중 상대적으로 적은 규모이지만 단독 운영이 가능하기 때문에 대규모 인프라설비가 없더라도 가동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서유럽

서유럽 PSF 시장은 시장 분위기가 꾸준히 유지되고 있으며, 내수 공급업체도 적정수준의 가동률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핵심문제로 지적되는 것이 마진하락이다. 유럽 공급업체는 virgin제품을 중심으로 kg당 2-3센트 가량 인상을 추진하였으며, 인상 원인으로는 원료가격의 강세지속을 내세우고 있다. 최근 아시아 지역에서 코스트압박이 나타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로貨의 강세는 유럽업체의 노력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

유럽의 1/4분기 PSF 수입은 총 98.5천톤으로 전년동기대비 5% 증가했다. ‘06년말 출하량이 급격히 증가한 바 있기 때문에 금년 들어 월별 수입량은 15% 가까이 감소했다. 이는 대만 및 말련産에 대한 반덤핑 부과에 원인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동 국가로부터의 1/4분기 수입은 부과를 앞두고 대량 유입된 이후 크게 감소했다.

그러나 대만/말련에 대한 반덤핑 부과조치는 非방적/방적분야의 최종수요업체가 이의를 제기하면서 재검토 될 것으로 보인다. 유럽의 공급업체는 적정물량의 공급이 어려운 상황이며, 특히 이성분사를 포함한 특수제품에서 두드러지고 있다. EC에서는 동 이의를 받아들일 전망이나, 전체 PSF분야에 대한 부과면제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같은 EC의 일부 재심은 전체적인 상황으로 볼 때 큰 무리가 없다는 판단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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