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섬정보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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華鐘通信에 따르면 중국자동차공업협회가 발표한 2019년 동국의 신차 판매 대수는 전년대비 8.2% 감소한 2,577만대로, 2년 연속 전년실적을 하회하였음.

미중 무역마찰과 경기둔화 우려를 배경으로 구매의욕의 침체가 이어지면서 마이너스 폭이 ‘18년 2.8%에서 크게 확대되었음.

동 협회는 ‘20년도 2% 감소를 전망함. 소비의 버팀목인 자동차시장의 불신이 장기화하면 경기의 하강 압력이 더욱 커질 가능성이 있음.

‘19년 판매량 가운데 승용차는 9.6% 감소한 2,144만대, 상용차는 1.1% 감소한 432만대이었음. 급성장해 온 전기자동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 자동차(NEV)」는 보조금 삭감의 영향으로 4.0% 감소한 121만대로 처음으로 전년실적을 밑돌았음.

중국 정부는 ‘20년 NEV용 보조금을 전폐할 계획이었으나,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苗圩 공업정보상은 재고할 방침을 표명하였음. 가솔린차와 함께 판매 부양을 강화할 것으로 전망됨.

한편, 일본계 메이커는 견조세를 유지함. 승용차 판매에서 차지하는 일본계의 비율은 21.3%로 전년보다 2.5포인트 상승하여 10년 만에 2할을 넘었음. 일중 관계의 개선과 품질면에서의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보임.

주요 메이커의 전체 판매대수는 Toyota 자동차가 9.0% 증가한 162만대, Honda가 8.5% 증가한 155만대임. Nissan 자동차는 1.1% 감소한 155만대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