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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섬유 정보

중국의 2019년 화섬업황 회고 및 2020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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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화학섬유협회 작성일20-02-19 15:32 조회1,26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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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섬정보 2. 19 

최근 중국화학섬유공업협회의 端小平 회장은 2019년 춘절(신년)에 즈음하여 중국화학섬유산업의 2019년 업황과 2020년 전망 및 과제에 대해 아래와 같이 언급함.

 

2019년을 보내면서 지난 한해는 세계 경제의 성장 둔화와 대내외적으로 불확실한 요소가 증가하는 가운데 중국 경제는 안정세를 보이면서 압박감을 슬기롭게 극복했다고 할 수 있음.

 

금년 한 해 화섬업계의 수요는 계속해서 부진을 보여 수급 격차가 큰 폭으로 확대되었음. 시황, 업계수익은 감소하고, 투자는 마이너스 성장을 보였음. 그러나 몇 가지 주목할 점도 있었음.

 

이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음. ①3개의 석유정제화학공업 일체화 프로젝트가 가동을 개시하였음. 특히, 新鳳鳴은 처음으로 폴리에스터 장섬유 생산에서 5G Smart화로 Up Grade를 실현하였음. CV연맹(셀룰로오스 섬유업계 녹색발전연맹)은 국제적인 인가를 취득하고, 녹색 발전에 있어서 큰 성과를 거두었으며, 주력기업은 강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음.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2019년 1~11월 중국의 화섬생산은 전년동기대비 13.47% 증가한 5,493만톤. 이 가운데 폴리에스터와 나일론의 성장률은 10%를 상회하였으며, 레이온 단섬유는 1.09% 마이너스 성장을 보임.

 

2019년 화섬업계의 경기는 하강을 지속하여 원료에서 제품까지의 시황이 3년 연속 부진에서 탈피하지 못했음. 다만, 섬유업계 전체로 보면 화섬의 상황이 특별히 어려웠다고는 할 수 없음. 端 회장은, 2019년은 원료비용이 줄어든 반면, 수요의 성장이 둔화되었고, 일부 과잉을 보인 생산으로 업계의 수익이 축소되었다고 분석함. 분야별로 특이사항 정리하면 아래와 같음.

 

< 원료분야 >

 

2019년 恒力集団、恒逸集団、栄盛集団 등의 민간대형 석유정제 화학공업계획이 잇달아 가동을 개시하면서 PX, PTA의 생산능력이 큰 폭으로 증가하였음. 에틸렌글리콜(MEG), 특히, 석탄계 MEG의 생산기술이 큰 폭의 진전을 보임. 이러한 공급 증가는 단기적으로는 원료가격의 하락을 초래하지만, 장기적으로는 화섬업계의 발전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기대됨.

 

< 생산능력 >

 

2019년 1~11월 화섬업계의 투자액은 전년동기대비 18.0% 감소함. 端 회장은 독일의 대형 섬유기계 메이커인 Barmag의 수주가 2022년까지 꽉 찼다는 보도가 있는 등, 표면적으로는 화섬업계의 발전에 큰 기세가 일고 있으나, 실제로는 생산능력의 확대는 그리 크지 않으며, 또한, 시장에서는 도태되어야 할 기업이 계속해서 생산을 지속하고 있어, 이것이 시장 질서를 어지럽히고 있다고 설명함.

< 환경대응 >

 

중국의 화섬업계는 2016년부터 「녹색섬유 로고마크」를 발표하고, 현재 이미 인증 기업이 29개사에 달하고 있음. 인증제품으로는 Recycle 폴리에스터, Lyocell 섬유, 키토산 섬유, PTT 섬유, 원착섬유 등이 있음.

 

端 회장은 앞으로도 녹색섬유 로고마크 인정은 중요한 임무이며, 「녹색 생활은 섬유에서부터 시작된다(Green Life, Green Fiber)」라는 소비이념을 더욱 환기시켜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힘.

 

한편, 셀룰로오스 섬유업계 녹색발전연맹(CV연맹)은 2019년에도 성과를 거두어, 국제적으로도 관심을 모았음. 端 회장은 당초 CV연맹은 수동적으로 설립되었음. 당시 국제환경보호단체는 「Fashion의 毒-세계 Apparel 브랜드의 중국 수질오염조사」라는 보고서를 발표하여 중국 섬유업계에 막대한 영향을 끼쳤음.

 

이러한 움직임에 대응하여 기업은 자주적으로 CV연맹을 조직하고, Green 생산을 추진함으로써 이미 성과를 거두고 있음. 특히, 2019년에 전개한 Garden Factory 품평활동은 국제적으로 일부 환경보호단체로부터 높은 평가를 얻고 있다고 말함.

 

端 회장은 CV연맹의 향후 활동으로 6개의 기본원칙, ①불대항의 원칙, ②자신의 사정에 대처할 것, ③환경보호지표를 개선시킬 것, ④환경사고를 발생시키지 않을 것, ⑤Win-Win 협력을 견지할 것, ⑥주도적으로 선전활동을 추진할 것 등을 제시함.

 

최근 Adidas, Volvo, IKEA 등 많은 업종의 국제적 브랜드가 향후 100% Recycle 소재를 사용할 방침을 발표하고 있음. 端 회장은 이러한 Recycle・재이용의 움직임에 업계가 당혹스러워하고 있다고 말하고, 현재, 중국의 소비자들은 기능성, Fashion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이러한 섬유제품에는 일반적으로 다양한 품종이 섞인 제품으로 회수가 어렵다는 문제점을 제시하면서 보다 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힘.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일부 기관에서는 생분해가 가능한 폴리에스터의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나, 현재로서는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도 있어, 계속해서 순환 Recycle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호소함.

 

< 스마트화 >

 

2019년 화섬업계의 스마트 제조는 고도로 발전하였음. 일부 기업의 스마트화 설비는 「기기가 사람을 대신한다.」는 초보적 단계를 실현하였음. 공정 컨트롤・제조에서의 「스마트화 연동」, 데이터의 「고정도 전송」, 스마트 창고 시스템에 의한 「무인화 작업」, 온라인 검사 측정에 의한 「Lean Management」 등을 실현함.

 

이러한 움직임은 화섬기업이 Up Stream으로의 산업 Chain의 확대, 물류 Chain의 정비, Down Stream에 대한 금융, 서비스 Chain의 확장에 유효하고, 화섬산업 Cluster의 신모델 형성이 되고 있음.

 

端 회장은 앞으로의 스마트 제조는 산업 Chain에 있어서 Up・Down Stream 상호의 링크라고 업금함. 중국 Top 10대 화섬기업의 생산능력은 중국 전체의 약 50%를 차지하고 있으며, Down Stream인 Textile 기업의 대부분은 중소기업이라 할 수 있음. 이러한 Up Stream~Down Stream의 관계는 B2B 전자상거래, 공급Chain의 금융서비스, 물류, 고객관리를 용이하게 하여 스마트 제조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적합하다고 함.

 

< 2020년 전망 >

 

2020년은 제13차 5개년 계획의 마지막 해로 소강사회를 실현하는 년도임. 2020년 큰 추세는 화섬업계의 안정적인 발전으로, 산업 전체의 경쟁력을 높이고, 산업의 최적화・업그레이드, 기술혁신의 향상, 녹색발전의 가속화 등을 추진할 계획임.

 

업계의 리스크를 완화하고, 업계의 자율을 강화하여 무질서하고 상도의가 없는 경쟁을 피하며, 국내 시장의 성장에 대응하여 외부로부터의 압력에 의한 개혁개방을 심화시킴으로써 중국 화섬업계의 고품질 발전을 촉진하자고 호소함.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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