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섬정보 2. 24

최근 인도상공회의소(FICCI)와 인도의 컨설팅회사인 Wazir Advisors가 펴낸 보고서 「Winning in Disruptive Times」에 따르면 세계의 섬유산업에 있어서 구조전환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인도의 섬유산업이 앞으로 필요로 하는 것은 대규모 설비나 신기술, 생산능력 및 품질향상에 대한 투자하고 지적함.

동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대규모 바이어는 조달국의 분산화를 추진하여, 중국 이외의 국가로부터 제품 조달에 의욕적이어 베트남, 방글라데시, 에티오피아 등 신흥생산지가 주목을 받고 있음. 또한, Smart Factory 등의 구조개혁이 경쟁 우위성의 확대로 이어지고 있음.

이러한 가운데 인도의 섬유산업은 영세, 중소규모의 기업이 각 분야에 많이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소규모 기업을 정리하여 Supply Chain의 효율화를 추진하는 대형 기업의 역할이 중요시되고 있다고 동 보고서에서는 지적하고 있음.

또한, 생산능력·품질 향상과 지속가능성을 강화하는 대형 설비에 대한 투자에서는 경쟁국과의 비용 차이의 시정이나 인프라의 정비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인도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음.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