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섬정보 3.16

華鐘通信에 따르면 영국 최대 소매업체인 Tesco는 중국합작기업의 주식 20%, 전지분을 사업 파트너인 華潤集団에 양도한다고 발표함.

양도금액은 2억7,500만 파운드임. 중국 전역에서 전면 철수하고, 핵심인 영국 소재의 사업 개선에 경영자원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힘.

중국 유통시장에서는 최근, 인터넷 통신판매의 보급과 점포 운영의 코스트 상승에 내셔널리즘의 고양이 겹쳐, 외자 대기업을 둘러싼 경영 환경의 엄중함이 더해지고 있음.

2018년 이후 프랑스 까르푸, 오션, 독일의 메트로, 한국의 롯데백화점, 이마트 등 대기업 12개사가 잇따라 중국에서 철퇴하였음.

​

중국에서 400개 점포를 전개하는 미국 월마트도 실점포의 폐쇄를 추진하고 있으나, 연초부터 본격화된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폐렴의 확대가 경영을 직격탄하여 점포휴업과 경영시간의 축소에 내몰리고 있음.

월마트가 취급하고 있는 상품의 70%를 중국 현지 생산에 의존하고 있어, 구입선의 휴무가 3주 이상 지속되면 상품공급체제에 큰 차질이 생길 것으로 전망됨. 3개월 이상 계속되면 철퇴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임.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