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섬정보 5.25

오스트리아에 소재한 화섬 셀룰로오스 섬유 생산업체인 Lenzing은 Refibra 기술을 사용하여 신규 Tencel Lyocell 섬유를 출시함. 동 섬유는 통기성과 수분 관리 기능을 보유하고 있고, 내구성이 우수하고, 표면이 매끄러운 것이 특징임

Refibra 기술을 사용한 오리지널 Tencel Lyocell 섬유는 프리컨슈머 Cotton Waste과 목재 펄프에서 추출한 소재를 사용하여 만들어짐. 기존에 동 섬유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폐쇄된 루프 시스템을 사용했는데, 이 시스템에서는 목재펄프가 N-Methylmorpholine N-oxide에서 용해되고, 이후 용매는 물리적으로 처리되어 폐수 가운데 99%가 정화됨. 또한, 생산공정에서 화학반응이 발생하지 않아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하다는 평가를 받음

신규 섬유는 기존의 Tencel Lyocell 섬유와 같은 공정을 사용하여 만들어짐. 다만, 기존보다 Cotton Waste에서 추출한 소재의 비중을 늘린 것이 차이점임. 프리컨슈머 Cotton Waste과 포스트컨슈머 Cotton Waste에서 추출한 소재의 비중이 각각 20%, 10%임

또한, 신규 섬유는 UN의 지속가능한 개발(이하 SDS) 목표 특히, 12번 SDS 항목인 지속가능한 소비와 생산에 부합하기 위해 개발되었으며, 친환경 관련 글로벌 인증인 GRS(Global Recycled Standard)와 RCS(Recycled Claim Standard)를 취득함. 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