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섬정보 5.28

Sateri는 중국 산둥성 Rizhao 지역에 연산 2만톤 규모의 신규 라이오셀 섬유 생산공장의 가동을 개시함. 동사는 중국의 펄프·패키징보드 생산업체인 Asia Symbol과 협업하여 신규 라이오셀 섬유 생산라인을 구축함으로써 자사의 포트폴리오에 고품질 섬유 제품을 추가시키고, 텍스타일·부직포 시장에서 라이오셀 섬유 공급을 늘리게 될 것으로 보임

Sateri의 라이오셀 섬유는 천연섬유이자 생분해성 섬유로 지속가능한 조림지에서 소싱한 우드 펄프로 만들어짐. 또한, 동 소재는 Closed-loop 기술이 사용되었으며, 생산과정에서 화학물질의 사용을 최소화하고, 유기농 용제를 사용하여 완전 회복되고, 완전 처리 및 리사이클 될 수 있는 것이 특징임

라이오셀 섬유는 고품질 텍스타일 제품과 개인위생재를 만드는데 사용됨. 동 소재로 만든 텍스타일은 강도가 높고, 밝은 광택감을 가지고 있으며, 감촉이 부드럽고, 드레이프성, 통기성, 흡수성을 보유하고 있어 비스코스로 만든 섬유와 품질이 비슷함

CNTAC(China National Textile And Apparel Council) 부회장이자 CCFA(중국화학섬유공업협회) 회장에 따르면, 라이오셀 섬유는 고부가 소재일뿐만 아니라 바이오기반의 친환경 섬유로 화학물질 사용과 이산화탄소 배출을 최소화시킴. 따라서, 금번 Sateri의 라이오셀 섬유 투자는 중국의 섬유산업을 업그레이드 하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봄

Sateri는 전세계 비스코스 섬유 생산량 1위 기업으로 중국에 소재한  5개 Mill의 연간 비스코스 생산량은 140만톤에 달함. 비스코스 섬유는 텍스타일, 유아용 기저귀 및 개인 위생재와 같은 일상용품에 사용됨. 상해에 소재한 본사에서는 영업, 마케팅, 아시아/유럽/미국을 망라하는 고객서비스 네트워크가 이루어지고 있음. Sateri는 중국 시장에 전략적으로 포지셔닝을 하고 있는데, 이는 중국이 세계 최대규모의 비스코스 소비시장이며, 가장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보기 때문임

Sateri는 차세대 섬유를 위한 혁신과 기술 발전을 위해 2억불을 투자한 RGE 회사 그룹에 소속되어 있음. 올해 3월, Sateri는 리사이클 섬유 폐기물을 사용하여 비스코스 생산을 상용화하여 획기적인 성과를 달성한 바 있음. 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