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섬정보 6.17

스포츠웨어 업체인 Puma는 최근 자사의 Design to Fade 콜렉션에서 텍스타일 생산과 염색을 위한 지속가능한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발표함. 동 프로젝트는 생분해성 라이프스타일과 기능성 제품에 중점을 두고 있음

Puma 관계자에 따르면, 이제 무엇을 만들 것인지 뿐만 아니라 어떻게 만들지에 대해서도 상당히 중요해졌다고 언급함 

Design to Fade 콜렉션은 `16년 최초로 시행되었으며, 올해 3번째로 진행됨. Puma는 동 컬렉션을 통해 패션과 스포츠웨어 부문의 환경적 영향을 줄일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선보이고 있음. 이러한 프로젝트들은 아직 상용화에 이르지 못했으나 미래 지속가능성을 증대하기 위해 매우 중요한 시도가 될 것으로 보임. 올해 Design to Fade 콜렉션은 네덜란드의 Living Colour 프로젝트와 스웨덴의 디자인 스튜디오인 Streamateria이 함께 함

네덜란드의 Living Colour 프로젝트는 텍스타일 염색을 위해 박테리아를 사용함. 박테리아는 영양소를 공급받아 안료를 생성하게 되며, 거의 모든 종류의 섬유를 염색할 수 있음. 스웨덴 디자인 스튜디오인 Streamateria는 클로즈드 루프(Closed Loop)방식으로 만들어진 생분해성 소재를 사용해 직물을 만들었는데, 마모되더라도 원료로 재사용이 가능하여 폐기물을 발생시키지 않아 순환 생산체계가 가능함. 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