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섬정보 6.26

프랑스의 스타트업인 Proneem은 프랑스 내 최초로 코로나 바이러스(SARS-CoV-2)의 감염성을 무력화시키는 항바이러스 기능을 가진 텍스타일 처리 기술인 VIRALSTOP™을 개발함. 동 기술은 VibioSphe 연구소에서 테스트가 진행되었음

이러한 혁신적인 처리기술은 아연 피리티온(Zinc Pyrithione)과 산화아연(ZnO)의 항균성을 다른 활성 성분과 결합시켜 코로나바이러스와 같은 여러 바이러스의 복제를 막고, 바이러스의 막을 손상시킬 수 있음. 동 기술은 장갑, 마스크, 의류 등에 사용될 예정임

Proneem는 지속가능성을 중시하는 첨단 기술을 통해 항균성, 진드기 방지 및 곤충 방지 기능을 도입하는 등 섬유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음. 동사의 마이크로 캡슐화를 기반으로 하는 제조공정과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로 피부에 닿는 텍스타일 제품에 살균 처리한 기술에 대해 마케팅 승인(EC number: 283-644-7, FR-2018-0028)을 받음

Proneem는 분자 생물학 및 면역학 박사 학위를 보유한 Nathalie Hagege의 주도하에 혁신을 거듭해가고 있음. 그에 따르면, 금번 기술을 통한 궁극적인 목표는 전세계 경제를 마비시킨 전례없는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공하는 것으로 바이러스를 무력화시키는 의류를 착용하여 사회적 거리 두기 문제를 극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함. 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