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섬정보 6.30

유럽섬유의류산업연합회인 Euratex는 현재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해 디지털화와 지속가능성에 대해 더욱 강조하고,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함.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은 5가지 플래그십 이니셔티브를 발표함

첫째, 주요 개인보호용구(PPE)와 기타 섬유 제품에 대한 안정적인 공급과 유럽 내 탄력적 공급망 구축에 대해 강조함

둘째, 기존 인력들을 재교육시켜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의 니즈를 충족시킴. 또한, 유능하고, 젊은 근로자들과 전문가들을 동 산업으로 유치함. 현재 섬유패션업계 종사자들의 35%가 50대 이상으로 노령화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임

셋째, EU 역내에서 공공 민간 파트너십을 통해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섬유에 투자하도록 함. 이러한 공공 민간 파트너십을 통해 디지털 생산 및 공급망 구축을 비롯한 주요 부문의 연구, 혁신, 파일럿 테스트, 시연(Demonstration)이 활발해질 것으로 보임

넷째, 유럽 내 섬유패션특화 구역에 5개의 리사이클링 허브를 구축함. 이를 통해 생산 후 발생하는(Post-production) 텍스타일 웨이스트와 소비자 사용 후 발생하는(Post-consumption) 텍스타일 웨이스트를 수거, 분류, 가공, 리사이클링하여 원료를 생산하도록 함

다섯째, 기업들이 자유롭고 공정한 거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함. 이를 위해 우선 Pan Euro Med를 통합 생태계로 홍보하고, 다른 EU FTA들로 인한 기회를 적극 활용함. 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