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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패션 리테일업계, Made in USA 제품 공급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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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화학섬유협회 작성일20-07-15 15:20 조회76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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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섬정보 7.15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공장들이 셧다운되되면서 미국 패션 소매업계는 충격을 받음. 이는 판매가 급감하고, 상점들에게 폐쇄명령이 내려졌기 때문임. 이에 따라 소매업체들은 오더를 취소하거나 완제품에 대한 지불을 연기하였음

 

Lifestyle Monitor™와의 인터뷰에서 미국패션디자이너협회(CFDA)의 프로그램 매니저인 Cal McNeil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미국 패션브랜드들은 물리적으로 보다 더 가까운 지역에서 생산활동을 하게 됨. 또한, 락다운 조치로 인해 해외 공장들의 현금 흐름에 영향을 미치면서 즉각적인 재정 부담을 발생시켜 브랜드들은 생산기지를 뉴욕, 디트로이트, 로스엔젤레스와 같은 로컬 시장으로 이전하는 것에 대해 고려하게 됨

 

<'니어쇼어링(Nearshoring)'을 통해 생산관리>

 

Cotton Incorporated가 시행한 2020년 코로나19에 따른 소비자들의 반응에 대한 조사(Wave II)에서 응답자 가운데 약 72%는 로컬 비즈니스를 지원하는게 중요하다고 언급함. 10명 가운데 6명은 로컬 제품을 구매하여 경제를 리부트하도록 돕겠다고 답변함. 최근 리테일업계에서 인접 국가로 생산 시설을 이전하는 이른바 니어쇼어링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것은 여러 가지 측면이 있음. 니어쇼어링은 제품과 공급망에 대해 통제수준이 높은 반면, 리테일업체들의 오더가 대폭 줄면 생산규모가 더욱 작아짐

 

시장조사기관인 Forrester의 부사장이자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여러 기업들이 기술 부문에서 마케팅 부문으로 투자를 전환하고 있음. 조사 응답자의 47%는 미국산이라고 마케팅하는 의류는 미국인들의 의류구매 결정 시 주요한 요인이 될 것이라고 봄. 약 45% 응답자들은 대부분은 미국산 의류를 구매한다고 언급함

 

<기술 업그레이드에 투자>

 

미국 패션 제조업체들은 현재 중소 규모의 럭셔리 디자이너들의 요구에 맞출 수 있음. 또한, 간단한 패턴과 제품에 대해서는 대량 오더도 처리가 가능함. 그러나 향후 생산능력이나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신기술에 투자를 늘릴 것으로 예상됨. 미국패션디자이너협회(CFDA)는 FMI Grant Fund를 통해 기술 습득에 중점을 두고 있는 패션 제조 이니셔티브인 Fashion Manufacturing Initiative(FMI)를 런칭함

 

현재까지 동 펀드는 약 350만불 상당의 기계와 소프트웨어에 투자하여 뉴욕 패션 제조 부문에 있어서 신규 서비스를 소개하는 것을 돕고, 지속적인 품질 향상과 보다 효율성이 높은 생산이 가능하도록 함

 

<더욱 새로운 생산 모델을 채택>

 

패션업계에 배송 일정을 closer 혹은 in-season 모델로 바꾸도록 권고함. 이에 따라 국내 생산은 즉시 생산 혹은 적기 공급 생산 방식과 같은 신규 생산 모델을 채택하게 될 것을 보임

 

소프트웨어 업체인 Blue Yonder는 공급망 관리 기술이 향후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보여 브랜드들은 기본적인 공급망 전략을 구축해야 한다고 언급함. 또한, 동사는 브랜드들이 비즈니스에 대한 견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AI와 머신러닝을 활용하여 공급망의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기술을 사용하도록 조언함

   

2020년 미국 내 브랜드들의 생산방식은 변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대형 브랜드들이 로컬 시장의 수요에 맞추어 오더규모를 줄여야 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임. 따라서 이러한 브랜드들은 제조비용을 낮추고, 로컬에서 생산을 지속해 나갈 것으로 보임.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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