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리테일업계, 파산신청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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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화학섬유협회 작성일20-08-07 14:15 조회698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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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섬정보 8.7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미국 리테일 업계의 파산이 지난 10년이래 최대치를 갱신함. S&P Global Market Intelligence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유통업체들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약 43%가 파산신청을 함. 금년도 파산한 업체수가 지난 8년간 파산한 기업수를 훨씬 능가하였음
리테일업계는 코로나19 발생 전에도 소비자들이 온라인 쇼핑에 대한 선호도가 점차 높아지면서 판매 부진을 겪고 있었는데,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상황이 악화됨. 지난 몇 달간 파산신청을 한 리테일업체들 중에는 유명 브랜드들도 포함되어 있으며, 가장 최근에 법정관리에 들어간 업체로는 Le Tote, Tailored Brands가 있음
<미국 주요 리테일업체 현황>
| 기업명 | 파산신청일 | 부채액 | 비고 |
| Pier 1 Imports | x | 3억4,060만불 | · 텍사스에 본사를 둔 홈데코 전문기업 · 2월 17일 챕터11 파산보호 신청 |
| Neiman Marcus | 5월 7일 | 10억불 이상 | · 고급 백화점 체인 · 미국 전역에 40개 이상의 매장폐쇄 |
Modell's Sporting Goods | x | 100~1,000만불 | · 미국내 가장 오래된 스포츠용품 리테일업체 · `19년부터 경영상 어려움을 겪었으며, 최근 상황이 더욱 악화 · 5월 11일 챕터11 파산보호 신청 |
| JC Penney | x | 10억불 이상 | · 텍사스에 본사를 둔 백화점 체인 · 150개 이상 매장 폐쇄, 1,000명 이상 해고 · 5월 15일 챕터11 파산보호 신청 · 현재, 동사는 청산절차를 막기 위해 매각할 계획 |
| Le Tote | 7월 2일 | 1~5억불 | · 패션렌탈 스타트업이자 백화점 오너인 Lord & Taylor는 파산신청 · 현재 새로운 오너를 찾고 있으나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영업을 지속할 예정임 |
| Lucky Brand | 7월 3일 | 1억불 | · LA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미국 전역 쇼핑몰에 200개 이상 매장을 보유한 데님 브랜드 · 13개 매장을 영구 폐쇄 · 7월 3일 챕터11 파산보호 신청 |
| Brook Brothers | 7월 8일 | 5~10억불 | · Simon Property 그룹과 Authentic 브랜드이 입찰(3억5천불)을 통해 125개 이상의 점포를 구제하기를 희망하고 있음 |
| Ascena Retail Group | 7월 23일 | 10억불 | · 11개의 점포에 대해 파산신청을 함 · Ann Taylor, Loft, Lane Bryant, Lou & Grey 매장을 포함하여 대부분의 매장을 영구 폐쇄할 계획 · 플러스 사이즈를 전문으로 하는 Catherines 매장도 모두 패쇄할 계획 |
| Tailored Brands | x | 6억3천만불 | · Men's Wearhouse, Jos A Bank 브랜드를 보유 · 향후 구조조정을 통해 부채를 줄일 계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