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섬정보 8. 31

최근 중국 소비자들의 항균제품에 대한 인식과 수요가 증가하면서 현지 섬유기업들은 항균소재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 시중의 원단과 의류 상표에는 항균섬유를 소재로 사용했다는 내용이 증가하고 있음.

중국 저장성에 소재한 항균섬유 업체인 绍兴联本纺织品有限公司는 나노미터급 산화아연 입자를 폴리에스터 칩과 융합 후 방사하여 항균소재로 사용하고 있음. 동사의 관계자에 따르면, 기존 후처리 과정에서 항균기능을 첨가한 원단은 50번 정도의 세탁 후에 향균기능을 상실하지만, 동사의 산화아연 항균 폴리에스터는 150번의 세탁 후에도 99.93%에 달하는 항균성을 유지할 수 있다고 밝힘. 또한, 동 섬유는 주로 의류 소재로 쓰이며, 탈취기능도 우수하여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음.

의류용 시장 외에도 중국 홈텍스타일 시장에서 항균이불과 커튼의 매출이 증가하고 있음. 金凤凰家纺의 경우, 숭람(Isatis indigotica Fort)의 뿌리를 원료로한 항균섬유를 출시하였으며, 항균율이 95%에 달함. 동사의 관계자는 자사의 향균섬유를 사용한 여름이불과 베개의 매출액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힘. 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