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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tucky대학과 ORNL, 석탄을 고부가 탄소섬유로 전환시키기 위한 공동 프로젝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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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화학섬유협회 작성일20-09-02 17:05 조회60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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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섬정보 9.2

 

미 Kentucky 대학교 응용에너지 연구센터(이하 CAER)와 미국 에너지부(이하 DOE) 산하 Oak Ridge 국립연구소(ORNL)는 석탄을 고부가 탄소섬유 및 컴포지트로 전환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음. 동 프로젝트의 연구비는 1,000만불이며, DOE의 화석에너지국에서 기금을 지원받고 있음

 

동 프로젝트명은 "C4WARD : 석탄을 탄소 섬유 및 컴포지트로 전환"이며, 에너지 효율적이고 비용 효과적인 탄소섬유 생산공정을 구현하기 위해 필요한 기초과학 및 중개과학(translational science)과 엔지니어링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음. 이를 통해 석탄 가공, 석탄 원료의 가변성, 탄소섬유의 생산규모 확대 등과 관련된 문제들을 해결할 것으로 보임

 

천연가스와 재생에너지 시장 점유율 확대로 인해 `19년 미국의 석탁 생산과 소비 및 고용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음. 동 프로젝트는 40년 만에 최저 수준에 도달한 석탄업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는데, 향후에도 석탄 산업의 부진으로 지속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임

 

최근 연구에 따르면, 석탄을 탄소섬유로 만드는 것이 가능해질 경우, 미국의 석탄 이용률은 이전에 증기 석탄과 비슷한 이용률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함. 탄소섬유 시장은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에서의 사용증가와 자동차경량화 추구로 인해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고 있음. 또한, 건물의 단열재, 건설 및 사회기반시설에 사용되는 자재를 비롯하여 탄소섬유 대량 소비가 예상되는 부문에서도 높은 성장가능성이 있음.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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