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섬정보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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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대규모 Polyester 메이커인 三房巷은 시장 환경의 악화로 인해 자사 방적공장의 생산을 당분간 중단키로 결정함.

동사의 방적공장은 2008년 가동을 개시하여 주로 Polyester 방적사, 면혼사를 생산하여 직포업체와 각종 방직업체에 공급하고 있음.

三房巷에 따르면, 동사의 방적사 제품은 다운스트림 고객이 직포, 제품으로 가공한 후 수출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보고 있으나, 금년 들어 섬유제품 수출이 침체하고 있는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하고 있음.

또한, 동사의 방적공장은 완성 후 시간이 흐르면서 생산규모는 작아지고, 에너지 소비는 높아져 점차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음. 동 공장은 2020년 상반기에 적자로 전락하였음. 2020년 1~6월 방적공장의 면사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38.6% 감소한 1,050톤, 매출액은 동 42.8% 감소한 2,517만 위안, 손익은 299만 위안 적자이었음.

동사에서는 동 공장이 가동을 계속한다면 손실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단기적으로 정상 생산을 회복하여 흑자 전환하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손실을 피해야 한다는 입장으로 가동 중단을 결정한 것으로 풀이됨.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