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섬정보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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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어패럴 업계의 Sustainability를 목표로 하고 있는 NGO의 Global Fashion Agenda와 대형 컨설턴트 회사인 McKinsey & Company는 공동으로 「Fashion On Climate」 Report를 발표하였음.

동 Report의 목적은 Fashion 산업계에 기후변화에 대한 우선적인 대응을 지원하는 것임. 이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기후변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2030년까지 의류/패션 산업이 탄소배출량을 현재의 절반수준으로 삭감할 필요가 있음.

이 Report에서는 현재 업계의 탄소배출량 실태 및 2030년까지 탄소배출량의 감축목표에 대해 검증하고, 의류/패션 산업의 Value Chain 전반에서 배출량 삭감에 나설 경우, 그 삭감 수준별로 어느 정도의 비용이 발생하는 가 등에 대해서도 분석하고 있음.

또한, 패션브랜드나 어패럴메이커, 소비자가 탈탄소화를 추진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추진해야할 부분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음.

동 Report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은 긴급성이 증가하고 있으며, 산업계에서도 탄소배출량의 삭감에 힘쓰고 있어, 2015년 파리협정에서 제시된 목표치를 평가하면서 대응을 추진하고 있음.

패션 산업은 그 동안 기후변화의 억제에 공헌하여 왔으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패널(IPCC)이 정한 「지구온난화를 1.5도로 제안」 하는 목표의 달성도는 50%에 그치고 있음.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