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섬정보 9.25

Mafic USA와 The Materials Group(이하 TMG)는 자동차산업에서 사용되는 사출성형 열가소성 플라스틱에 현무암섬유의 사용을 늘리기 위한 제휴를 한다고 발표함

Mafic은 최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Shelby에 소재한 세계 최대 규모의 현무암섬유 생산시설 가동에 돌입함. 미시건주 Rockford에 위치한 TMG는 지속가능한 플라스틱을 자동차 OEM과 협력업체에 공급하는 주요 열가소성 플라스틱 생산 및 유통업체임. 양사는 현무암섬유가 보유한 기계적 성질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각 사의 전문성을 모으는데 집중할 예정임

현무암섬유는 유리섬유, 탄소섬유, 아라미드섬유와 유사한 성질을 가진 연신 연속섬유(Drawn Continuous Fiber)임. 동 섬유는 채굴된 현무암을 세척한 후 약 1500°C의 용광로에 넣어 용융물을 만듦. 이를 수천 개의 미세한 구멍이 있는 부싱(Bushing)을 통해 압출시켜 단일 필라멘트가 만들어짐. 부싱(Bushing)을 통과하면, 섬유 필라멘트가 단단해지는데, 동 섬유 필라멘트가 다른 섬유와 합사하기 전에 Sizing을 통해 성질이 향상됨. 현무암섬유는 유리섬유에 비해 지속가능한 필러로 섬유 생산과정에서 탄소배출량을 50% 줄일 수 있는 것이 특징임

현무암섬유는 Chop Fiber와 연속섬유 형태 모두 다양한 자동차 부품에 사용되는 사출성형이 가능한 열가소성 플라스틱에 사용되는 유리섬유에 비해 우수한 기계적 특성을 보유함. 특히 기존에 사용되던 소재에 비해 인장, 휨, 충격이 더욱 향상됨. 현무암섬유는 다른 섬유와 함께 사용되어 자동차 구조물 어플리케이션에 사용될 경우, 비용과 성능의 탁월한 균형을 제공할 수 있음. 현무암섬유가 사용되는 열가소성 플라스틱은 비용, 무게, 지속가능성을 위한 환경친화적 필러 기술을 제공할 수 있음. 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