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섬정보 9. 28

9월 24일 Dupont과 Eastman은 지속가능한 바이오 베이스 콜라보레이션 직물을 개발하겠다는 계획을 공표함. 동 직물은 양사의 바이오 베이스 섬유인 Sorona와 Naia를 교직(interweave)하여 개발될 예정임.

Dupont의 Sorona는 옥수수 추출물을 원료로한 친환경 섬유로 정장, 운동복, 수영복 등 다양한 의류에 사용되고 있음. 또한, 나일론에 비해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가 63% 적으며, 약 30%의 에너지가 절감됨. Eastman의 Naia 섬유는 소나무 펄프를 원료로한 셀룰로오스 섬유로 생분해가 가능함. 동 섬유로 만든 직물은 착용감이 편하고 외관이 수려하여 여성 패션의류 분야에서 각광받고 있음.

Dupont의 글로벌 영업담당 Renee Henze는 Eastman과의 협업을 통해 고성능·저비용의 지속가능한 직물을 광범위한 다운스트림 의류브랜드에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과 향후 지구환경과 소비자의 심미관을 동시에 고려하면서 영업전략을 추진할 계획을 표명함. Eastman의 글로벌 섬유시장 담당 Ruth Farrell은 장차 Dupont과 공동개발할 직물은 의류업계 디자이너들이 지속가능한 직물을 선호하는 시장트렌드에 맞는 제품이라고 밝혔으며, 특히 여성 패션의류 분야에서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함. 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