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섬정보 10. 8

IEEE 스펙트럼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Cambridge대학 연구팀은 사람의 호흡에서 발되는 비말을 감지하여 의료 진단을 보조할 수 있는 투명색 전도성 섬유(Conducting Fiber) 센서를 개발했다고 밝힘.

동 섬유는 마스크 착용자의 호흡속도와 관계없이 직경 3µm 이하의 비말을 감지하고 측정할 수 있어 마스크를 비롯한 PPE를 개발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됨. 또한, 동 섬유는 'Inflight Fiber Printing' 3D 프린팅 기술이 적용됨. 연구팀은 이 기술을 통해 전도성 섬유 다발을 모니터링용 회로에 성공적으로 프린팅함.

소속 연구원 Shery Huang에 따르면, 그간 전도성 섬유를 생산할 수 있었지만, 모니터링용 회로에 통합하는게 어려웠음. 그러나 금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3D 프린팅 기술을 통해 별도의 연결작업 없이 섬유를 모니터링용 회로에 통합하는 기술을 확보하면서, 전도성 섬유를 본격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임. 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