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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패션리사이클링에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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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화학섬유협회 작성일20-10-15 17:52 조회85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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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섬정보 10.15

 

폐의류 매립이나 소각을 줄이기 위한 패션업계의 섬유·의류 리사이클링이 코로나19로 인해 영향을 받고 있음. China Daily에 따르면, 전세계 매장과 거리의 중고품 상점과 의류 은행(Clothing Bank)에는 판매되는 의류 보다 공급량이 더 많은 상황임

 

코로나19에 따른 봉쇄조치로 이동이 제한되고, 최종 시장에서 거래가 줄어들면서 중고의류 가격인하가 이루어지고 있음. 5월 이후 해외 바이어에게 부과하는 가격이 톤당 570유로에서 400유로로 떨어짐. 또한, 바이어들은 신용 기간을 45~60일로 연장할 것을 요구하고 있어 업체들의 현금흐름에도 차질을 빚고 있음. Jackie King에 따르면, 리사이클업체들은 매주 의류은행에서 공급을 들이는 횟수를 줄이고, 현금을 절약하기 위해 근로자를 해고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함. SMART (Secondary Materials and Recycled Textiles Association)의 전무 이사에 따르면, 금번 경기침체는 이전에 목격된 다른 어떤 상황과 달리 많은 기업들이 폐업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함

 

UN 무역데이터에 따르면, 동 업계는 2019년까지 5년간 연평균 40억불 이상의 중고 의류가 수출됨. 그러나 3월부터 7월까지 수출된 중고 의류의 무게는 같은 기간의 절반 수준이었음. 작년. 7월 수출은 개선되었지만 작년에 비해 30 % 가까이 감소함. 미국의 경우, 3월부터 7월 기간동안 수출액이 전년동기대비 45% 감소함. 중고 의류의 약 3 분의 1이 케냐( `18년 기준 중고 의류 수입액이 176,000 톤)와 같은 개발 도상국에서 판매되었는데, 이는 3억3,500만벌 이상의 청바지에 달함

 

특히, Nairobi의 Gikomba 시장의 중고의류 사업은 부진함. 거래업체들은 공급 감소뿐만 아니라 정부의 중고섬유 수입금지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임. 지난 8월 케냐 판매자들과 미국과 유럽 산업단체의 반발로 중고섬유 수입 금지가 해제됐지만 일부에서는 공급 경색으로 사업에 타격을 입어 투쟁이 계속되고 있음.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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