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섬정보 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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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대규모 셀룰로오스 섬유업체인 Kelheim Fibres는 유럽위원회의 유럽기술 플랫폼(European Technology Platform for the Future of Textiles and Clothing(ETP)과 함께 2개의 전략프로그램에서 제휴할 것이라고 밝힘.

이 2가지의 전략프로그램은 Bio-Based Fibers(바이오유래의 섬유)와 Circular Economy(순환경제) 2분야임. Kelheim Fibres는 이 2개의 프로젝트를 3년 계획으로 실행할 예정이며, 이는 유럽에서 Sustainability의 중요성이 고조되고 있는데 따른 대응이라고 밝힘.

동 전략프로그램에서는 주요 기업과 Key Player의 역량을 결집하여, 지속가능한 사회의 실현을 목표로 유럽의 섬유산업을 장기적으로, 그리고 적극적으로 재편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Kelheim Fibres는 85년에 걸쳐 바이오유래의 섬유를 계속해서 생산하여 왔음. 이들 섬유는 재활용 가능한 목재로 만들어 사용 후에는 완전히 생분해가 가능함. 석유유래 원료의 대체품으로 다양한 용도에서 사용될 기회도 증가하고 있음.

이번 프로젝트의 배경은 생산과정에 있어서 셀룰로오스 섬유의 기능을 내실화하여 최종적으로 기능성 면에서 합섬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향상시키는데 있다고 설명함.

Kelheim은 자사 제품의 라이프 사이클 전반에 걸쳐 Sustainability 기준을 정하고 있음. 이에 따르면 섬유제품은 사용 후 원재료로써 새로운 섬유나 제품으로 전환할 수 있는 것이라야 한다고 함.

동사는 이 점이 Sustainability 면에서 큰 이점이라 생각하여, 바이오유래의 섬유와 순환경제는 이 최선의 결과를 얻기 위한 방법이라고 함.

ETP는 섬유연구와 이노베이션을 추진하는 유럽 최대의 네트워크임. ETP에는 산업계와 연구계, 고등학술계, 산업클러스터, 단체, 텍스타일 관련 분야의 200개 이상의 가맹기업과 이해관계자가 참여하고 있음.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