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섬정보 12.10

소재기업인 W. L. Gore(이하 Gore)는 섬유 수거 및 업사이클링 사업을 영위하는 Bionic Yarns와 제휴하여 운영 인프라를 간소화하고 보다 지속가능한 고성능 직물을 개발하기로 함

최근 Gore는 Bionic Yarns에 지분을 투자하여 동사의 업무 효율화를 꾀하고 있는데, 현재 코스타리카에 소재한 Bionic Yarns의 연구개발센터는 소재의 회수, 처리, 전환을 포함하는 공급망을 개발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해변 정화작업을 진행하고 있음

Gore의 관계자에 따르면, 양사의 협력을 통해 인프라를 확장하고, 사업운영을 확대하여 수거되는 폐 소재의 양을 늘리고, 이를 처리하여, 고품질의 원사 및 직물로 업사이클하기 위한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함

Bionic Yarns의 핵심 역량은 해안 및 해양에 버려진 플라스틱을 수거하는 정화작업을 통해 폐기물을 Virgin 등급의 섬유로 리사이클 하는 것임. Gore는 우선 코스타리카 지역 내 업사이클링 인프라 개발을 지원하고, 고기능성 리사이클 직물을 개발하여 이를 활용하려고 함

Gore는 뛰어난 내구성을 가진 발수(DWR)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데, Bionic Yarns의 소재에 이 기술을 적용한 솔루션을 선보여 제조업체 및 브랜드들이 고기능성 직물에서 요구하는 지속가능성에 대해 보다 더 효과적으로 어필할 수 있기를 희망함. 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