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섬정보 12. 30

12월 28일 아디다스는 `21년까지 60%이상의 자사 제품에 리사이클 폴리에스터와 면화를 비롯한 지속가능한 소재가 사용될 것이라고 밝힘. 동사는 `18년부터 100%리사이클 면화를 사용해왔으며, `24년까지 리사이클 폴리에스터의 사용비율을 100%까지 끌어올릴 계획임.

동사의 대표 Kasper Rørsted에 따르면, 아디다스는 금년 코로나 대유행 기간 동안 지속가능한 제품 확대에 투자해왔으며, 원료 공급업체들과 협업하여 리사이클 소재를 대규모로 가공할 수 있는 구조를 조성함.

동사는 `15년부터 해양보호 환경단체 Parley for the Oceans와 협력하여 해양에서 수거한 플라스틱 폐기물을 원료로 사용한 운동화를 출시해왔으며, 양사는 올해에만 7천톤에 달하는 플라스틱 폐기물을 해안지역에서 수거하여 약 1,500만 켤레의 신발을 생산함. 또한, 동사는 현재 핀란드 섬유기업 Infinite Fiber와 폐의류를 면과 유사한 재료(Cotton-like Material)로 전환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음.

한편, 동사는 최근 5년대비 탄소의 배출량을 50%이상 감축하였으며, `50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하고 있음. 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