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섬정보 3.9

Toray Industries(이하 Toray)는 세계 최초로 나노 크기의 연속 기공 구조를 가진 다공성 탄소섬유를 개발함. 동 섬유를 지지층(Support Layer)에 사용하면 온실가스 분리 및 수소 생산에 사용되는 고급 멤브레인을 더욱 가볍고, 크기를 줄이는 것이 가능해져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음

흡수·흡착 시설은 일반적으로 이산화탄소, 바이오가스, 수소 및 기타 가스를 분리하는데, 문제는 시설규모가 크고, 많은 양의 에너지를 소비하여 궁극적으로 이산화탄소가 많이 배출된다는 것임. 따라서, 멤브레인을 사용한 가스 분리방법은 한 때 상당한 관심을 끌었으나 지속적인 연구개발에도 불구하고 가스 분리 성능과 내구성을 결합한 멤브레인이 나오지 않은 상태임

Toray의 신규 소재는 탄소로 구성되어 있어 화학적으로 안정적이며, 가스 투과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임. 동 소재는 얇고, 유연한 섬유가 사용되어 가스 멤브레인을 지지하는데 사용될 경우, 모듈이 많은 것을 수용할 수 있음. 따라서 모듈은 크기가 작고 가벼울 수 있음. 이러한 지원을 통해 다양한 가스 분리 층을 결합할 수 있음. 따라서, Toray는 친환경 천연가스 및 바이오 가스 정제 및 수소 생산에 필수적인 첨단 멤브레인의 신속한 상용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됨

이처럼 Toray는 뛰어난 폴리머 기술과 시장 점유율을 선도하는 탄소섬유 기술, 수처리 및 기타 멤브레인 기술을 결합하여 신소재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탄소 리사이클을 촉진하기 위한 신소재 개발도 추진하고 있음. 또한, 다른 기업이나 단체들과 협력하여 수소에너지를 지속가능하게 사용하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한 어플리케이션개발을 진행할 예정임. 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