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섬정보 3. 10

최근 벨기에 섬유기업 Beaulieu International Group은 재활용 소재 함유율이 75%인 EqoCyle을 출시함. 동 섬유는 완전 재활용이 가능하며, 버진 나일론6와 동일한 성능을 보유함.

EcoCycle은 나일론 원사 생산시 발생되는 소비 전(pre-consumer) 폐기물로 만들어지며, 생산과정에서 58%의 화석연료와 27%의 에너지 사용을 절감할 수 있음. 또한, 동 섬유는 버진 나일론대비 톤당 2.7톤의 이산화탄소(CO²)의 배출량을 줄일 수 있음.

동사의 섬유 부문 관계자 Emmanuel Colchen에 따르면, EcoCycle은 주로 카펫의 원료로 사용되며, 버진 나일론과 성능이 동일하여 고객사들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봄. 또한, 동 섬유는 생산과정에서 폐기물 발생을 줄이고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어 향후 탄소배출과 지구온난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봄. H

자료: Beaulieu International Gro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