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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의류 수출부진으로 곤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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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화학섬유협회 작성일21-03-11 17:50 조회76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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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섬정보 3. 11

 

방글라데시의 섬유산업(의류 포함)은 수출비중이 80%이상으로 대외의존도가 높은 편임. 방글라데시의류제조수출협회(이하 BGMEA)에 따르면, 방글라데시 의류업체들은 지난해 해외오더가 감소한 이래로 아직까지도 수요가 회복되지 않음.

 

BGMEA 회장 RubanaHuq는 `21년 1월 방글라데시의 의류 수출액은 28.62억 달러로 전년동월대비 5.83% 감소했으며, 3분기를 기점으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함. 업계에서는 미국과 유럽의 글로벌 의류브랜드들이 아직까지는 보수적으로 수요를 예측하고 있어 방글라데시의 의류 공급업체들의 오더가 회복세를 보이지 않은 것으로 추측하고 있음.

 

컨설팅 업체 Mckinsey에 따르면, 현재 전세계 의류업체들의 의류재고 평가액은 약 1,680~1,920억 달러에 달하며, 이는 코로나19 이전의 2배 수준임. 또한, H&M 측은 코로나19의 불확실성으로 인한 수요 감소와 오프라인 매장의 영업중단으로 오더에 영향을 미쳤다고 함.

 

한편, `20년 방글라데시는 미국, 유럽, 캐나다를 비롯한 주요 의류 수출국으로의 수출액이 전년대비 각각 16%, 19%, 25% 감소함.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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