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섬정보 4. 28

미국 부직포 업체 Precision Textiles는 일반적인 폴리프로필렌(이하 PP)보다 생분해가 99% 빠른 Ecoguard 소재를 출시함. 동 소재는 일회용 의료 격리 가운을 비롯한 개인보호장비(PPE)를 생산하는데 사용될 예정임.

동사의 Scott Tesser 대표는 일회용 의료 격리 가운의 소재로 사용되는 PP는 매립지에서 생분해되기까지 600년 이상이 소요되며, 분해되는 과정에서 이산화탄소(CO2)와 다른 온실가스가 배출된다고 밝힘.

EcoGuard에는 쓰레기 매립지에서 미생물이 섭취하도록 유도하는 첨가제가 함유되어 있어 생분해 기간이 6년가량으로 단축되며, 이는 결과적으로 분해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의 총 배출량을 줄이는데 기여할 수 있음. 또한, 동사는 EcoGuard 의료 격리 가운을 일반적인 일회용 PP 의료 격리 가운과 동일한 가격대로 공급이 가능하다는 입장임.

한편, EcoGuard 가운은 AAMI 의료 기기 표준의 레벨 1 기본관리에서 레벨 4 고위험 상황에 이르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음.H

자료: Precision Texti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