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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高기능성 섬유에 투자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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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섬협회 작성일07-08-28 11:45 조회2,22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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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mical Fibers International

최근 서유럽에서는 전체 섬유생산의 25%를 차지하는 高기능성 섬유에 대한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 일례로 독일에서는 동 비율이 45%에 달하고 있다.

高기능성 섬유의 90%이상이 화섬소재로 제조되면서 高기능성 섬유시장은 화섬산업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에 대한 투자도 활발한 상황이다. 의류용 섬유설비가 폐쇄되거나 혹은 업체간 통합에 따라 재배치되는 상황에서 각 업체는 高기능성 섬유의 설비를 확대하는 추세이다.

또한, 셀룰로즈 섬유도 이와 동일한 상황으로서 高기능성 섬유 및 부직포 등 俊기능성 섬유의 중요성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 세계 최대의 Viscose 업체인 Lenzing도 Lyocell, Viscose 등 특수섬유의 설비를 확대하고 있으며, 중국과 인도에 신규설비를 건설중이다. 이와 함께 Kelheim Fibres는 PCM(상전이물질)을 이용한 Oulast viscose 섬유를 발표하기도 했다.

독일의 TITK(Thuringian Institute for Textile and Plastics Resaerch)는 Smart fiber AG를 설립하고 셀룰로스系 특수섬유생산에 나섰다. 동사는 Alceru lyocell 제조공정을 보다 발전시켜 친환경적으로 제조하고 있다. 동사의 다기능 제품인 “Smartcel" 섬유는 마이크로입자를 접합시킴으로서 전기전도성, 항균성외에도 온도조절기능도 갖추고 있다.

서유럽에서는 레이온 타이어코드絲가 고가에 거래되고 있으며, 독일의 Cordenka는 연산 1,500톤 증설을 통해 총규모 30,500톤으로 확대했다. Polyester 고강력絲 분야에서도 네덜란드의 Diolen Industrial Fibers는 독일 Obernburg 설비를 연산 3.3천톤 증설하여 44.3천톤으로 확대하고 네덜란드 설비도 2,500톤 증설했다. Invista는 지난 ‘06년 독일의 Polyester 고강력絲 설비를 Performance Fibers에 매각했으나, Bad Hersfeld 설비는 10% 가량 확대했다.

Nylon 고강력絲 시장에서도 자동차用 에어백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일례로 ‘05년 독일의 Nylon 고강력絲 소비량은 총 105천톤이었으며, 그 중 일반산업용이 56천톤, 에어백용이 34천톤, 타이어코드용이 15천톤이었다.

한편, 세계 아라미드 시장은 연평균 10%이상 성장한 바 있다. 파라系 아라미드 섬유의 소비는 ‘08년경 70천톤에 달할 전망이며, 메타系 아라미드 소비도 30천톤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DuPont은 총 1억$을 투자함으로서 스페인에 메타系 아라미드섬유(브랜드명 Nomex)의 설비를 신설할 계획이다. Teijin Twaron도 네덜란드의 파라系 아라미드섬유(브랜드명 Twalon)설비를 15% 가량 증설하여 ‘08년까지 23천톤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고강도 폴리에틸렌섬유를 생산하는 네덜란드의 DSM(브랜드명 Dyneema)도 유럽, 미국, 일본내 설비를 증설함으로써 경쟁업체인 미국의 Honeywell(브랜드명 Spectra)의 설비를 크게 웃돌고 있다.

이밖에도 세계 탄소섬유시장은 ‘10년까지 연산 38천톤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며, 일본 업체는 세계 전체설비의 80%를 차지하고 있어 향후에도 우위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Toho Tenax Europe는 ’06년  독일설비를 1,500톤 증설하여 연산 3,400톤으로 확대하였으며, 모회사인 Toho Group은 ‘08년까지 총 설비규모를 11,8천톤으로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Toray도 탄소섬유(브랜드명 Soficar)설비를 ‘07년중 2,600톤에서 3,400톤으로 증설한다. 이밖에 Lenzing은 독일의 SGL Carbon AG 및 Kelheim Fibers와 합작하여 탄소섬유 프리커서를 개발하기로 결정, 향후 탄소섬유시장에 진출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70년대 미국의 Phillips Fibers는 PPS 섬유(브랜드명 Ryton)를 개발한 바 있다. 이후 독일의 Nexis Fibers는 SF를 생산하는 데 성공했으며, Diolen Industrial Fibers도 Ticona로부터 PPS 폴리머를 공급받아 Filament 생산을 개시했다. 오스트리아 Inspec Fibres도 유럽에 판매법인을 설립하고, Toyobo로부터 PPS 섬유(브랜드명 Procon)를 공급받아 유럽에 공급하고 있다.

이밖에 서유럽 시장에서는 CIS국가에서 주로 생산되며 오스트리아系 업체가 판매를 추진하는 현무암(basalt) 섬유에 대한 관심이 높다. 다음에 개최되는 Techtextile 전시회에서는 이를 이용한 기능성 직물이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합섬 모노필라멘트도 동 전시회에의 주요 관심사로 자리잡을 전망이며, 출품업체가 20여개를 넘을 것으로 보인다. Lenzing은 독일의 Hahl Group과 Pedex를 인수함으로서 동 분야의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바이오폴리머를 이용한 高기능섬 섬유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미국의 Cargill은 PLA 폴리머 설비(연산 140천톤)를 건설하였으며, 생분해성 폴리유산섬유(브랜드명 Ingeo)의 라이센싱도 실시하고 있다.

독일 Denkendorf와 Aachen의 섬유개발연구소에서는 의료용 및 고기능성 분야를 중심으로 특수섬유의 파일럿설비를 건설하고 있다. 기능성 나노섬유 및 전기방사도 연구단계에서 큰 관심을 불러오고 있다.

향후 유럽의 섬유산업에서 가장 주목받는 개발분야로는 맞춤형 고기능성 섬유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향후 Techtextil 전시회에서는 이를 중심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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