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섬정보 3.23 

오스트리아의 셀룰로오스 섬유 선두업체인 Lenzing의 2021년 매출과 수익이 전년대비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남.

동사의 2021년도 매출액은 세계적 수요의 증가와 가격상승으로 전년대비 34.4% 증가하였음. EBITDA 기준으로는 2020년 1.92억 유로에서 3.62억 유로로 거의 2배 가까운 성장을 보임. 수익률도 2020년 11.8%에서 16.5%로 크게 개선되었음.

2021년 투자비용은 브라질과 태국에서의 중요 프로젝트 추진으로 전년대비 26.3% 증가한 8.44억 유로이었음. 구체적으로는 태국에서 최근 가동을 시작한 연산 10만톤 규모의 공장에 4억 유로가 투입되었으며, 브라질에서는 연산 50만톤 규모의 공장이 건설중에 있음. 동 공장은 현재 Dexco(이전 Duratex)와 조인트 벤처 형식으로 건설되고 있으며, 2022년 상반기 완공 예정임. 투자비용은 13.8억 달러임.

또한, 중국과 인도네시아에서는 일반 비스코스용 생산설비를 친환경 특수 섬유용 생산설비로 전환하기 위해 약 2억 유로 이상의 투자를 추진하고 있으며, 또한, 중국 공장의 포트폴리오를 2022년 말까지 특수 섬유용으로 전환하기 위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음. 인도네시아 역시 EU Ecolabel 기준에 맞춰 2023년까지 친환경 특수 비스코스 공급업체로 전환을 추진한다는 방침임.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