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섬정보 7.13

독일의 대규모 부직포 메이커이자 글로벌 산업용 섬유 공급업체인 Freudenberg Performance Materials은 ‘21년에 지속가능한 제품을 식별할 수 있도록 Eco-Check 라벨을 사용한 자사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선보였으며, 올해 동 제품군의 신제품 5종을 추가 발표함.

1. Evolon® 마이크로 필라멘트 보강재

재활용 PET를 최대 80% 활용한 섬유 제품으로 솔벤트와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은 무독성의 가죽 제품용 보강재임. OEKO-TEX® 로부터 DETOX TO ZERO 인증을 받음. 



2. 식물유래 M 1714 상처 밴드

천연소재 식물유래 섬유의 흡수성이 뛰어난 상처 밴드로, 생분해 테스트 EN-13432 기준도 충족함. 

<출처 : Freudenberg>

3. TF 400 Eco F 메쉬 섬유

동사의 Mehler Texnologies®를 활용한 건축용 섬유로, 동 섬유는 100% PET병 재활용 원사를 사용했으며, 기존 메쉬 섬유와 동일한 성능을 보유함. Architectural Membrane Association(AM)로부터 제품 성능 분야에서 1위를 수상하기도 함.

 <출처 : Freudenberg>

4. Strobel 신발용 안창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은 신발용 안창으로, 재활용 PET병을 활용해 생산되었으며 추후 100% 재활용이 가능함.

5. 부직포 필터

2단 구조의 니들펀치 부직포를 활용한 Polyester 필터로, 재활용 원료를 50% 이상 활용해 생산됨.

동사는 1990년대 초부터 PET 재활용 기술을 제품 생산에 활용했으며, 오늘날 약 700만 개 분량의 PET병을 재활용해 제품 생산에 사용하였다고 밝힘. 동사의 Eco-Check 라벨이 부착된 제품은 생산 공정에서 자원을 절약하거나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며, 사용 후 재활용 혹은 생분해가 가능하거나 환경친화적인 제품으로, 동 라벨로 인해 고객이 지속 가능한 제품을 빠르고 명확하게 식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됨.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