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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년 9월 세계 Nylon 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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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섬협회 작성일07-09-21 15:03 조회1,48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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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I Monthly Report

- 극동

대만은 중국에 대한 수출의존도가 매우 높은 상황이며, 대다수의 의류용絲를 비롯하여 일부 산업용絲까지도 의존도가 높다. 순수출은 지난 ’03/‘04년 240천톤 수준으로 최고치를 보였다.

‘05년들어 순수출이 220천톤으로 감소한 이후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190천톤이하로 감소, ’08년에는 160천톤 수준이 전망된다. 즉, 대만의 Nylon F 업체는 전 지역은 아닐지라도 중국내 일부 시장에서의 지위가 점차 하락하고 있으며, Nylon 6/66의 의류용/산자용絲 모두 비슷한 상황이다. 단, 정번품의 경우 최고수준의 제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아직까지 해외로부터 수입요구가 잔존하고 있으며, 중국에서는 Invista의 제품군인 “Tactel"의 영향력이 지대하다. 이는 폴리에스터/비스코스 제품인 ”Terylene"보다도 영향력이 크다. 그러나 정번품은 점차 중국 내수업체로부터 공급되고 있으며, 대만의 Nylon 선두업체는 중기적 관점에서 생존을 위한 전략을 준비하고 있다.

중국은 대만産 Nylon F를 자국산 제품으로 대체하고 있으며, 산업용絲는 인도, 상당수의 의류용絲는 유럽으로 수출하는 등 점차 수줄비중이 확대되면서 수출입상황이 빠르게 변모하고 있다. ‘04년 중국의 순수입은 270천톤 수준이었으나, ’05/‘06년에는 250천톤이하로 감소했다.

또한, ’07년 170천톤, ‘08년 90천톤, ’09년 10천톤 등으로 크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0년에는 중국이 Nylon F의 순수출국으로 전환될 조짐으로서 고급 의류용絲 및 에어백용絲도 수출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카펫용絲에 있어서도 주요 국가로서 지위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PCI가 전망한 바에 따르면, ‘07년 상반기 중국의 NF 생산(공식집계)은 전년동기대비(미수정치대비) 28% 증가했으나, ‘07년 전체로는 전년대비 15%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단, 향후 수정치가 발표되거나 NF 수출입에서의 자급률이 예상대비 빠르게 균형을 찾게 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대만의 NF 생산은 더욱 압박을 받을 가능성이 있으며, 이미 이와 같은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대만업체는 Nylon 의류용絲 가격을 인상하지 못하고 kg당 NT2(5-6센트) 가량의 인하를 결정한 상태이다. 중국은 일부에서만 가격이 인하되었으나, 대만은 거의 절반에 가까운 거래물량에서 인하가 나타나고 있다.

DTY 30D 가격은 9월 들어 kg당 5센트가량 상승했으나, 중간가격대는 이러한 움직임이 두드러지고 있다. 40D 가격은 중/저가격대가 하락한 반면, 최고가격대는 상승하는 추세이다. 70D 제품은 최저/최고가격모두 하락을 보였다. 따라서 일부에서는 원사업체의 마진이 감소 혹은 현수준을 유지하는 데 그쳤다. FDY가격도 비슷한 수준이나, 마진압박이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중국의 Nylon 의류용絲 내수는 추동시즌 및 ‘08년 춘하시즌 수출을 목표로 하면서 상승하고 있다. 원사업체의 마진은 압박받고 있으나, 10월이후 가격상승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품질 제직업체를 제외하고는 폴리에스터와 나일론의 경쟁이 지속되고 있다.

한편, 중국의 Nylon 6/66 산업용絲 업체는 고강력絲 및 타이어코드를 중심으로 對인도수출에 집중하고 있다. 원료의 일부 내수공급이 중단됨에 따라 코스트 상승분에 대한 이익을 누리고 있다. 중국의 ‘07년 1-7월 나일론 산업용絲 수출을 살펴보면, 對인도수출이 전년동기대비 5% 증가했다. 對인도 타이어코드地 수출도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전체 원사생산의 5% 가량이 수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의 Nylon 산업용絲 840D제품의 가격은 전월대비 300元 상승한 27000-29000元을 보이고 있다.

- 미국

미국의 Nylon 의류용絲 시장은 수요에 관련하여 큰 변화가 없다. Nylstar USA는 파산보호신청(Chpter 11)에 따른 기업구조조정을 안료하고 舊유럽법인과는 분리되었다. 따라서 현재 미국설비는 금융그룹인 Bear Stearns의 자회사로 편입되었다.

지난 7월 5일 자발적인 파산보호신청이후 구조조정이 빠르게 이루어진 것으로서 구조조정 계획이 7월 20일 제출되고, 법원판결은 8월 23일 발표되었다. 공급업체와 수요업체에는 영향이 없으나, Nylstar의 유럽법인과의 마무리 협상이 남아있다.

이와 같이 Nylstar의 개편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Nylon 의류용絲 업계에는 분위기가 호전되고 있다. Nylstar group은 미국설비와 관련하여 재정적 압박에서 벗어나게 되었다. Nylon 폴리머의 공급이 Nylstar Europe으로부터 미국내 공급업체로 이전되었으나, 이에 관련된 여러 문제가 해결되고 있다.

Honeywell의 Nylon 6 의류용絲 설비폐쇄와 함께 Unifi가 상당히 우호적인 공급정책을 제시함으로서 Nylstar USA는 향후 상대적으로 높은 가동률로 운영될 전망이다.

한편, 미국의 Nylon 산업용絲 시장은 미국과 캐나다 업계모두 호조를 보이고 있다. 내수도 전년동기대비 4.6%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수주일간 재고가 낮아지는 상황이다. 細/太데니어분야 모두 견실한 상황이다.

카펫용絲 시장은 7월 출하분이 금년들어 두 번째 낮은 수준을 보이면서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는 7월 4일 독립기념일시즌과 맞물린 것으로 크게 우려할 만한 것은 아니다.

내수출하가 ‘06년에 전년대비 10% 감소한 반면, 수입은 동 35% 감소한 것으로 보이나, 금년 1-7월 실적은 34천톤으로 전년동기의 52천톤에 비해 크게 감소했다. 따라서 이같은 요인으로 카펫업체가 설비를 수직통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수입 원사를 통한 생산비용으로 자체 원사설비의 가동도 가능하다는 결론이다.

주거용 카펫시장은 주택시장의 슬럼프가 지속되면서 반등의 기미가 나타나지 못하고 있다. 연방준비이사회가 금리를 0.5% 인하함으로서 모기지 시장의 어려움이 해결될 조짐도 있다. 그러나, 이같은 인하정책만으로는 주택시장의 침체를 해결하기는 역부족이다. 향후 주택시장의 회복이전까지는 수개월간 현 수준의 유지는 가능하겠으나, 약세가 심화될 가능성도 있다.

- 서유럽

서유럽의 Nylon 의류용絲 시장은 하계휴가시즌이 마감된 이후 연중 가장 활황을 보이는 모습으로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수요업계는 Nylstar의 관리대상 편입에 따른 간접적 영향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오더 패턴의 변경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Nylstar의 프랑스 Arras설비 스페인 Blanes설비에 대해 잠재적 구매업체가 다수 있다는 소식이 있으며, Arras 설비는 원사뿐만 아니라 Nylon 중합설비도 매각에 포함될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설비매각에 관심을 보이는 업체는 주로 유럽업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Aquafil은 Slovenia의 Nylon 의류용絲 설비(16천톤/년)를 10천톤가량 확대할 계획이다. 이밖에 유럽 경편업체를 대상으로 첨단 정경설비의 도입도 포함된다. 최근 수년간 동사는 고품질 경편시장에서 지위를 강화해왔다. 또한 금번 투자에 앞서 기존 수요업체에게는 원사구매에 관한 보장을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유럽의 Nylon 의류용絲 가격은 원료코스트 상승으로 하락가능성이 없어지긴 했으나, 전반적으로 전월과 동일했다.

유럽의 Nylon BCF시장은 하계휴가시진을 지나면서 상당히 변화된 모습이다. 상반기 대다수 업계가 ‘06년과 비슷한 가동률을 유지하면서 예비오더를 축적해왔다. 그러나 가정용 카펫분야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Nylon BCF와 Nylon 6의 경기하락이 분명하게 나타나고 있다.

그 원인은 크게 2가지로 볼 수 있다. 그 중 하나는 폴리프로필렌과의 경쟁이 재개된 점이다. 열고정 특성이 보다 우수한 폴리프로필렌은 저가 카펫에서 나일론의 점유율을 낮추고 있다. 또 하나의 이유로는 가동률의 상승에 도움을 주었던 Nylon BCG의 수출이 최근들어 하락세로 돌아섰기 때문이다.

EU의 Nylon F 對중동수출은 동 국가의 내수설비 증가로 다소 하락했다. 그러나 旣건설된 다수의 설비가 원료로서 Nylon, PP, 폴리에스터를 모두 사용할 수 있게 되어있으며, 이에 따라 Nylon 사용비율도 이미 기타섬유에 의해 잠식당하고 있다.

한편, 유럽의 Nylon 66 BCF의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일부 업체는 가격상승분을 감당하지 못할 경우 가동을 중단해야하는 상황이다. 반면, Nylon 6 BCF중 제지설비용 특수사는 최저가격이 하락하면서 kg당 2.30-2.35유로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는 Nylon Chip가격에 비하면 마진폭이 매우 낮은 상황이다.

열고정 Nylon 6 가격은 kg당 3.30-3.40유로 수준으로 경쟁격화의 결과를 나타내고 있다. BCF업체에서는 금년말까지 마진회복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여 BCF설비가 PP 설비로 전활될 가능성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 소규모 Nylon BCF업체는 Nylon 원료가격 상승과 BCF시장의 공급과잉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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