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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섬유업계, 환경대응 확대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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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섬협회 작성일07-09-27 17:32 조회1,27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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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I Monthly Report

세계 섬유업계는 환경문제에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는 세계적인 주요 소매업체가 소비자의 요구에 대응하고 섬유제품 공급과 관련한 특혜에도 집중하면서 더욱 확대 추세이다. M&S, Wallmart, H&M 등 주요 소매업체는 공급업체와 협력하여 제조과정의 급변경이 필요할 수 있는 행동규약의 제정 등 요구계획을 추진 중이다.

천연섬유분야는 이를 기회라고 판단하여 집중하고 있으나 향후 세계 섬유수요는 합섬이 대다수를 차지할 것이 자명하다. 그렇더라도 모든 섬유업계는 재활용이 화두로 등장하고 있으며, 합섬분야는 생분해성의 가능성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일례로 폴리에스터는 물량으로서 모든 섬유중 최대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모든 폴리에스터 waste를 통해 재활용되어 왔고 최근에는 PET bottle로부터의 재활용이 활발하다. 최근에는 환경문제뿐만 아니라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각광받고 있다. 이같은 관심증가로 PSF를 직접 생산하는 방법이 고안, 활용되고 있다. 이는 기존 비염색 제품(부직포 및 충진재 등)을 위주로 재생제품을 일부 혼합하여 사용하는 차원을 넘어서는 것이다.

최근에는 폴리에스터 F의 생산으로도 기술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일본의 Teijin은 서구의 주요 소매업체에 재생 PF를 활용한 주요 브랜드 제품에 플리스 직물을 적용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동사는 폴리머개질을 통한 재활용의 확대에 주력하고 있으며, 중금속을 함유하지 않는 폴리머인 “Purity"를 개발하였다.

이밖에 일본 남부지역과 해외의 환경친화 업체에게 동 "Purity"의 라이센스 생산을 허가하고 있다. “Purity"제품은 현재 Teijin의 일본내 전체생산중 10%를 차지하고 있다. Teijin은 동제품이 친환경 폴리에스터로서 산업표준이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또한, ‘10년까지 의류용絲생산의 대부분을 ”Purity"로 대체하고, ’08년까지 PET bottle resin의 30% 이상을 동 친환경 폴리머로 대체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원사 등 업스트림 업계는 소매업계의 친환경 조치요구에 대해 크게 동요하고 있으며, 소매업계는 여러 섬유로 제조된 제품이 엄격한 테스트를 거쳐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따라서 아래와 같은 점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첫째, 원사 및 섬유업체가 시도하는 친환경적인 접근이 일시적인 행동으로 그쳐서는 안되며, 경쟁력 있는 지위 및 우위를 점하기 위한 시도로서 동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

둘째, 다양한 섬유에 대해 친환경 경쟁력을 판별하는 세계적인 기준이 요구되고 있다. 동 기준은 제조과정을 고려하여 제품의 사용시간에도 적용되어야 한다. 이같은 테스트방법은 소비자의 보다 현명한 선택을 위하여 라벨형태로 부착되어 홍보될 필요가 있다.

현재 다수의 업체, 섬유산업 위원회, 로비단체 등은 동 기준의 마련에 노력하고 있다. 이는 단기간동안 비용을 요구할 수 있겠으나, 중장기적으로는 친환경 공정의 확대로 코스트문제를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 예로서 중국은 PSF 설비 약 수백만톤 규모가 재생원료를 사용하고 있으며, virgin 폴리머를 혼용하고 있다. 또한 재생원료를 활용한 폴리에스터 의류용絲 개발에도 집중하고 있다. 특히 금년중 100% 재생원료를 사용한 150D(print-base 기준)제품이 150-200천톤 가량 생산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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