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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textil/Avantex 2007 전시회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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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섬협회 작성일07-10-18 09:20 조회1,92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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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n Textile Business

지난 6월 개최된 Techtextil/Avantex 2007에서는 총 80여개국, 23,300명이 참석하여 ‘05년 21,700명대비 참석자수가 크게 증가했다. 특히, 독일을 제외한 유럽, 북미, 아시아 등 해외참석자비중이 확대됨으로서 전체 참석자의 54%를 차지했다.

참석자수 순으로 유럽의 10대 국가는 독일, 이태리, 프랑스, 영국, 네덜란드, 벨기에, 스페인, 스위스, 스웨덴, 폴란드, 체코 순이었으며, 非유럽국가는 미국, 일본, 인도 순이었다. 출품업체는 Techtextil이 총 1,086개 업체, Avantex가 33개 업체였다.

Messe Frankfurt는 금번 개최결과에 대해 “지난 2년전과 비교하여 출품업체 및 방문자수가 증가했으며, 개최이래 최대 성황을 이루었다“며 ”특히, 출품업체 및 방문자의 수준이 매우 높았다“고 설명했다.

참석자의 만족도도 97% 수준으로 ‘05년대비 2%p이상 증가했으며, 대다수 참석자는 금번 전시회가 매우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방문자의 주요관심제품은 제직물 및 원사, 섬유가공, 보강용 섬유소재, 복합재료, 혁신의류제품 등이었다.

주요 출품업체는 방문자와의 거래 및 상담만족도가 98% 수준이라고 설문에 답했다. Techtextil 및 Avantex의 출품업체는 방문자가 전세계적으로 분포해 있었으며, 규모가 크고 구매력이 높은 업체의 상담률이 높아진 것에 만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Techtextil 방문자중 60%가 의사결정 및 구매담당에 관련되어 있었다. Avantex에는 산업계 및 패션, 디자인 스포츠웨어, 의학기술에 관련된 전문가의 참석률이 높았다.

동 전시회의 관계자는 “Techtextil 및 Avantex는 동 분야에서 세계선두전시회로서 지위를 유지하게 될 것”이라며 “금번 전시회에서는 高기능성 혁신제품의 분야가 확대되고 보다 차별화되었다”고 언급하였다. 또한, “향후 고기능성 섬유의 산업용으로의 활용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금번 Avatex에서는 나노 및 블루투스 기술에 근거한 다양한 혁신제품의 발표가 있었으며, Avantex Innovation Prize의 수상작 발표와 함께 “아웃도어, 스포츠웨어, 의료, 패션용 스마트 텍스타일의 실현방법”이라는 세미나가 큰 관심을 끌었다.

고기능성 섬유의 상업적인 성공전망에 대해 출품업체의 88%, 참석자의 89%가 긍정적이라고 답변했으며, 독일 참석자의 경우 지난 ‘05년 75%에서 91%로 긍정적 전망이 확대되었으며, 기타 해외 참석자도 77%에서 87%로 긍정적인 전망을 표현했다.

다음 Techtextil 및 Avantex 전시회는 ‘09년 6월 16~18일 독일 Frankfurt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주요 부스별 전시품 및 개최상황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 일본, 고기능성 섬유제품 관심확대

Techtexil에 참여한 상당수 일본 원사업체 및 출품제품에 대해 관심이 매우 높았다. 旭化成은 “Precisé"와 ”Smart" 등 부직포제품과 수퍼섬유 “Cyberlon", PTT섬유 ”Solotex" 등을 발표했다. 동사는 동 제품의 반응이 매우 높아 향후 전망이 밝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Kuraray는 신규제품의 소개 및 환경친화 및 정전기 방지/제거제품 등 안전관련 제품을 전시했다. 활성 탄소섬유인 “Kuractive", 부직포 ”SteamJet", 고강도 폴리알릴레이트 “Vectran", 고강도 PVA 섬유인 ”Kuralon K-II" 등을 선보였다. Toray는 PLA 섬유, 전도성섬유, 고기능성 섬유, PPS 섬유 등을 전시했다.

Toyobo는 기존 Techtextil에 정기적으로 참여해왔으며, 금번 전시회에서는 PBO섬유인 “Zylon"을 출품했으며, Teijin Twalon은 파라系 아라미드 섬유인 ”Twalon"을 출품했다. Nippon Kynol은 노보로이드 섬유를 출품하여 방문자로부터 많은 거래의향서를 받았으며, 특히 대만 가공업체의 관심이 높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섬유기계업체인 Shima Seiki는 Techtextil 전시회에 설비류를 전시했다. 동사는 금번이 Techtextil에 두 번째 참여이며, 섬유기계 전시는 최초이다. 동사는 15guage 제품인 “WholeGarment"를 출품하였다. 동 설비는 자동차 및 필터에 사용되는 산업용외에 압박대 등 의료용 제품생산에 주로 사용된다.

- Groz-Beckert, “Optiloop", ”HyTech Gebedur” 출품

독일의 Groz-Beckert는 편직시스템 부품 및 기계 구성요소의 기능향상을 위한 코팅공정인 “Optiloop"를 출품했다. 시스템의 일부에 적용하는 ”Optiloop"코팅은 루프형성 등 주요공정에 사용되는 부품 및 기계부속의 내마모성을 크게 향상시키게 된다.

또한, “HyTech Gebedur"는 장시간의 사용기간을 보장하는 jet strip으로서 지난 ‘05년 Techtextil에서 발표된 ”HyTec" 제품을 개선한 것이다. 특히, jet strip의 총사용기간중 섬유가공품에 대하여 고품질수요 및 장시간의 사용기간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다.

- Huntsman, 신규제품 발표

Huntsman은 Texhtexil 2007에서 8종의 신규제품을 선보였다. 고기능 강성 폴리머인 “Dicrylan 7836"은 안전망, 햇빛차단用 롤러블라인드 등 자동차 인테리어用을 비롯한 다양한 최종수요에 대응할 수 있다. ”Flovan CWF"는 폴리에스터, Cotton사용 혹은 혼방시 섬유제품의 화염확대를 방지하는 非영구성 난연제이다. “Dicrylan M-7814"는 우산, 양산, 방수소재에 사용되는 특수컴파운드이다.

Huntsman은 소광 컴파운드 기성품인 "Dicrylan M-RVB New"과 루핑 멤브레인 및 기타 난연코팅용 난연제 “Dicrylan FR-7827", 매트리스 및 부직포용 난연 컴파운드 ”Dicrylan 7806", 항균용 “Silpure FBR-5", 부직포/자동차/의료용 분야에 사용되는 2세대 불소화학제 ”Phobol 7834" 등도 발표했다.

Huntsman는 기능성 섬유가 연평균 7% 성장을 보일 전망이며, ‘10년에는 50% 가량 차지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향후 2년간 동 분야에 총 20백만불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Clariant, 차세대 불소수지 발표

Clariant는 차세대 불화탄소 수지인 “Nuva N” 시리즈를 소개했다. 동 시리즈에는 “Nuva N2114"와 ”Nuva N5117"시리즈가 있으며, 기본적으로 C6화학구조에 기반을 두고 있다. 이는 현재 분석방법에 의한 PFOA의 검출수치가 최소치이하이며, 반발능력도 향상시켰다. 따라서 가공용 화학재 및 나노수준의 분자구조와도 호환성이 뛰어나다.

- Lenzing, 美군납용 "Lenzing FR"

미군 병력은 전장에서 폭발에 따른 화상 등에서 신체보호능력을 개선키 위해 향후 “Lenzing FR" 소재의 방호복을 착용할 계획이다. 특히, 동 제품은 방호능력이 뛰어나며 통기성 및 흡습능력이 우수하여 최적화된 착용감을 제공한다. 극한 조건에서 신체를 움직일 경우 열에 의한 압박 및 발작 등으로부터 보호하도록 도울 수 있다.

“Lenzing FR”소재를 기본으로 한 신규전투복 시스템은 자켓, 바지, 티셔츠, 난연성 속옷, 보호용 모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위장페인트로 프린팅된 신개념 직물은 “Defender M"이라는 브랜드로 선보였으며, TenCate 설비에서 생산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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